朴 대통령, 이번 주 취임 3주년..법안 처리 집중

박기현 2016. 2. 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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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특별한 행사보다는 이번 주 국회 쟁점법안 처리와 북한 추가도발 방지 등 현안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25일이면 박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아직 특별한 행사는 준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과 쟁점 법안 처리 지연으로 자축하기에는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대신, 사실상 19대 마지막인 이번 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도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23일 본회의를 앞두고 법안 처리를 거듭 호소할 전망입니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노동 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테러 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한 테러방지법의 처리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난 16일 국회 연설) : 경제 활력의 불쏘시개가 될 법안들에 대해 편향된 시각을 거두고 국민의 입장에서 통과시켜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청와대는 특히, 여야가 오는 23일에 이어 29일에도 본회의 개최를 추진하면서, 이번 주가 법안 처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 참모들은 물론, 박 대통령도 여러 공개 석상에서 국회에 쟁점법안 처리를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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