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갓' 이영호 개인방송 시작, 7만 명 넘는 시청자 몰려

2016. 2. 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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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전 스타크래프트 부르드 워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였던 '최종병기' 이영호의 첫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약 3만 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했고, 방송 시작 후 20여 분 후에는 4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21일 밤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프리카 TV를 통해 이영호 개인방송이 시작됐다. 그간 타 플랫폼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 개인 방송을 진행했지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래 이번 방송은 오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PC 세팅 문제와 함께 약 3만 명의 시청자가 동시에 몰리며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약 30분 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야 정상 방송이 시작됐다. 방송이 시작된 후에도 바로 다시 4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모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개인 방송과 더불어 시청자들과 채팅창을 통해 소통을 진행했다. 이영호는 방송을 통해 " 오래간만에 브루드 워를 해서 컨트롤이나 물량을 뽑으려면 적응이 필요할 거 같다. 지금 약 70% 정도 기량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티어가 얼마냐는 질문에 "다이아"라고 밝혔다.

이영호는 이날 약 2시간 정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이영호의 방송은 최대 동시 시청자 7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여전한 이영호의 인기를 보였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아프리카TV 이영호 개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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