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장서희 살리려 온 가족이 합심 '아름다운 사랑'

이우인 2016. 2. 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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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장서희를 살리기 위해 온 가족이 합심했다.

2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엄마'(김정수 극본, 오경훈 장준호 연출)에서는 윤희(장서희)에게 신장을 이식해 주려고 발벗고 나서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가 신장이 고장이 나서 안색이 나빠지고 병원에서도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자, 엄마 정애(차화연)를 비롯해 영재(김석훈), 강재(이태성), 민지(최예슬), 올케 세령(홍수현)까지 모두 신장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윤희는 그러나 영재가 "누나 내가 신장 줄게"라고 약속하자, 오히려 "너희들은 나한테 신장 하나 줘도 아깝다고 하면 안 돼"라고 울분을 토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강재는 "누나가 몸도 아니라 마음도 많이 아프구나"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BC '엄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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