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심형탁, 형 안재욱에 빈대붙어 '밉상'

뉴스엔 2016. 2. 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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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아이가다섯’ 2회에서 형 안재욱에게 빌붙으며 밉상 행각을 벌였다.

2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 이호태(심형탁 분)는 형 이상태(안재욱 분)에게 빌붙었다.

이호태는 형 이상태에게 밥을 사겠다며 만남을 청한 후 “예술가 빈센트 반고흐를 만든 건 동생 테오의 후원이었다. 형. 나한테 테오가 돼 달라. 그냥 달라는 거 아니다. 나한테 투자해라”고 돈을 요구했다.

이어 이호태는 “지갑을 안 가져왔다”며 이상태에게 밥값을 내게 했고 “형, 옷이 좋다”고 말해 옷을 바꿔 입은 끝에 “형, 신발 사이즈 나랑 같냐”며 신발까지 바꿔 신었다. 이호태가 동생 이연태(신혜선 분)의 돈을 뜯은 데 이어 형 이상태에게 빌붙으며 밉상행각을 벌였다.

한편 ‘아이가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 2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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