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모태솔로 연기 나랑 가장 안맞아" 폭탄 발언

2016. 2. 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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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강하늘

배우 강하늘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강하늘은 과거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의 언론시사회에서 "이수호 역에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모태솔로라는 점과 청각장애를 가졌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사진:강하늘 SNS

강하늘은 모태 솔로 연기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자 "모태 솔로가 뭡니까"라고 탄식한 뒤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역할과 싱크로율이 가장 안 맞았던 배우인 것 같다"고 말해 행사장을 초토화 시켰다.

특히 강하늘은 영화 '스물' '동주' 등에 이어 연애 쑥맥 역을 연속적으로 맡게 된 것에 대해 "왜 그런 역할들이 주어지는지 저도 의아하다"며 "그래서 연기가 참 힘들었고 많이 노력했다. 어떻게 하면 관객분들이 거짓말 같이 안보실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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