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거구 획정-쟁점법안 같이 처리해야" 고수
이현주 2016. 2. 21. 19:08
【서울=뉴시스】이현주 배현진 기자 =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1일 "선거법만 처리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 면접 심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을 먼저 처리하면 현실적으로 국회의원들이 모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북한인권법은 다 됐고, 테러방지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도 같이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거법과 3개 쟁점 법안은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노동 4법 중 파견법의 경우 "입장차가 좀 있다"며 "최선을 다해 하는 데까지 하겠다"며 협상 순위를 가장 마지막으로 돌렸다.
원 원내대표는 "(주말 동안) 야당과 물밑 접촉을 계속 하고 있다"며 "야당 원내대표와는 내일(22일) 쯤 공개적으로 만나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법안 자체와 관련해 야당의 입장을 많이 수용했다"며 "야당을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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