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명수, 인민군 총참모장 임명 공식 확인
2016. 2. 21. 17:34
북한 리명수 전 인민보안부장이 처형된 리영길의 후임으로 우리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인민군 총참모장에 임명된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훈련 참관 소식을 전하면서 리명수를 인민군 총참모장으로 호명했습니다.
지난 9일, 총참모장의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북한 매체가 리명수의 총참모장 임명 사실을 공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명수는 김정일 시대 군부 내 측근 3인방의 한 사람으로, 총참모부 제1 부총참모장과 우리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인민보안부장 등을 지냈으며 미사일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병서 군 총치국장은 두 훈련 수행명단에서 모두 빠져, 대남 도발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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