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위해 항소 포기

임주현 기자 2016. 2. 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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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사진=SBS '애인있어요' 영상 캡처
/사진=SBS '애인있어요' 영상 캡처

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가 항소 포기를 결정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연출 최문석, 극본 배유미)에서는 백석(이규한 분)에게 항소 포기 의사를 밝히는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해강은 백석에게 자신이 상황을 최진언(지진희 분)이 모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도해강은 "항소 안 할 거야.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게 해줘. 아버님이 그랬다고 어떻게 말해. 절대로 못해"라며 "그 사람 겨우 웃었는데. 이제야 겨우 마음을 열기 시작했는데 다시 절망할 거야. 다시 나한테 도망칠 거야. 이번에 도망치면 그 사람 영원히 안 돌아올 거야"라고 부탁했다.

앞서 최진리(백지원 분)는 죽은 최만호(독고영재 분)의 진술서를 거짓으로 꾸며 도해강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 이에 도해강은 최만호가 자신에게 죄를 덮어씌웠다고 생각하게 됐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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