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8연패' 스베누, 박재석 감독 "주저앉지 않겠다"

2016. 2. 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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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가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21회차 2경기에 나서 삼성에게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스베누는 삼성과의 대결에서 무기력함의 연속을 보여주면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시즌 초반 보여줬던 아쉬운 모습조차 보여주지 못했고, 준비한 플레이 역시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재석 스베누 감독은 선수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현재 상황에서 주저앉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고, “지금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으로 달라진 스베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스베누는 8전 8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1라운드 마지막 대결로 1위 ROX를 상대한다.
 
용산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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