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홀로 남매 키우는 슈퍼 워킹파파 변신

오하니 2016. 2.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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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 남매를 지키는 슈퍼 워킹파파로 변신!

20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이상태(안재욱)은 아들 이수(조현도)의 학부모 참관 수업에 참석했다.

이날 이수는 3년 전 외할아버지댁에 얹혀 살기 전 엄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우리 엄마는 엉터리입니다"라며 엄마의 살림 솜씨를 흉봤다.

이수는 "우리 엄마는 그렇게 엉터리지만, 나는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습니다. 왜냐면 우리 엄마는 남자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그렇습니다. 우리 엄마는 남자입니다. 왜냐면 아빠가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엄마는 벌써 5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때부터 아빠는 엄마이자 나의 영웅이셨습니다"라고 말을 보탰다. 여태까지 이수가 흉을 본 엄마는 이상태였다.

이상태는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이수와 이빈(권수정)을 돌보았다. 학교 활동도 열심이었고 쉬는 날이면 늘 함께 놀아주었다. 이빈이 아플 때는 맨발로 병원까지 달려갔다.

이수는 “어벤져스는 아니지만 우리 남매를 지키는 지구 최고의 영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우리 아빠가 자랑스럽니다”라고 발표를 마쳤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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