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사강네 시월드, 장점도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인턴기자] '오마베'에서 '시월드'에 살고 있는 가수 사강네의 장점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사강 남편 신세호가 짜장면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세호는 아내 사강이 주방에서 부엌 일을 하며 혼자 서 있자 "내가 하겠다. 쉬어라"라며 그를 말렸다.
딸 소흔이 "짜장면 먹고 싶다"고 말하자 신세호는 "아빠가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있게 요리에 도전했다.
짜장면을 만들던 중 재료가 부족하자, 신세호는 위층에 살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부탁해 양파를 전달받기로 했다.
신세호는 소흔에게 "양파를 받아와 달라"고 부탁했고, 소흔은 양파를 가져오기 위해 어딘가로 달려갔다.
양파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사강의 시어머니 내외가 사는 위층에서 사강네 부부가 사는 아래층까지 내려왔고, 소흔은 언제나 그래왔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양파를 들고 아빠에게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세호의 어머니는 "재료가 없을 땐 우리 집이 슈퍼마켓이다"고 말했다.
이날 신세호는 짜장면을 완벽하게 완성해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오마베'는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 소동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리키 김, 류승주, 임효성, 유수영, 백도빈, 정시아, 신세호, 사강 등이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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