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별세, 향년 79세

노은지 2016. 2. 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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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오늘 오후 노환으로 향년 7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이 전 총재는 4·19세대의 대표적인 정치인 중 한 명으로 1967년 7대 국회에 신민당 소속 전국구로 첫 등원을 했으며, 신민당 부총재, 통일민주당 부총재, 옛 민주당 총재를 지냈습니다.

이후 한나라당과 합당 과정을 거치면서 한나라당 총재권한대행, 새천년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고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고인은 야권의 유력 정치인이면서도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그늘에 가려 대권 도전에는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지는 4·19 국립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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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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