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 봄 탈모 경계령, '푸드'로 머리카락 사수하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봄바람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불규칙한 생활, 각종 스트레스로 나날이 줄어가던 머리숱이 가장 취약한 계절이 바로 봄이기 때문이다. 봄날의 건조한 대기는 두피의 유수분밸러스를 무너뜨리며 두피 건강을 위협하기 쉽다. 여기에 면역력이 저하되면 ‘봄의 공격’을 막는 우리 몸과 두피의 방어력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혹, 자신의 머리가 얇아지고 있다면, 탈모의 수순을 밟기 위한 전초단계일 수 있으니 반드시 이를 대비한 관리가 필수다.
반가운듯 반갑지않은 봄, 소중한 머리카락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증상에 맞는 올바른 샴푸와 관리가 필요하다. 여기에 모 건강에 좋은 식품을 함께 섭취한다면 봄의 공격에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봄철, 탈모 경계령 가운데 모 건강을 도와줄 식품을 소개한다.
▶붉은 고기=지방이 적은 붉은 고기는 탈모를 막기 위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다. 붉은 고기는 철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한데, 철은 쉽게 흡수돼 건강한 모낭을 유지하는 데 역할을 한다. 다른 영양소들이 모낭에 충분히 공급되도록 돕는 것 또한 철의 역할이다. 붉은 고기에 들어있는 황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새 머리카락이 자라도록한다.
▶계란=머리카락은 케라틴과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머리카락의 성장과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좋은 ‘지름길’이다. 계란에는 다량의 비타민B12와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들은 모근과 모낭에 깁숙하게 침투해 손상을 막고 영양을 곱급한다.
단백질 뿐만이 아니라 계란에는 미네랄, 철, 셀레늄, 황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철은 산소를 모낭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철 부족은 탈모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계란에 함유돼 있는 비오틴과 황은 케라틴 생성을 돕는다.
▶굴=굴은 아연의 좋은 공급원이다. 아연의 섭취가 충부하지 못하면 탈모와 더불어 두피를 건조하게 해 비듬이 생기기 쉽다. 굴에는 단백지롣 풍부하며 모낭에 영양공급을 원활케 하는 철도 다량 함유돼 있다.
▶연어=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D의 좋은 공급원이다. 탈모를 예방해주는 이들 영양소와 더불어 연어에는 비타민B12와 철도 풍부하다.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지방산을 생산하지 못하는데, 머리카락의 중심부를 구성하는 성분의 약 3%는 오메가3 지방산이다. 오메가3는 두피막에서도 발견되는데, 이 천연 기름은 우리의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두부=콩을 주재료로 하는 두부는 철의 좋은 공급원으로 한 컵의 두부에는 약 6.7mg의 철이 함유돼 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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