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락스, 진에어에 '속도전' 선보이며 1세트 선취

이윤지 2016. 2. 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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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1라운드 6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0-1 락스 타이거즈

1세트 진에어 < 소환사의협곡 > 승 락스

 락스 타이거즈가 33분까지 두 번의 내셔 남작을 처치하는 빠른 속도전으로 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압했다.

락스는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6주차 진에어와의 경기 1세트에서 33분까지 두 번의 내셔 남작을 처치하는 빠른 판단과 속도를 선보이며 승리를 차지했다.

락스는 4분 무리하게 상단을 파고든 '윙드' 박태진을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다. 락스는 13분 하단에서 교전을 펼쳤으나 '파일럿' 나우형의 칼리스타 궁극기에 대처를 못하며 2대4로 킬을 교환했다.

락스는 첫 드래곤을 내줬으나 하단에서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와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나우형을 포위해 킬을 올리며 손해를 메웠다.

락스는 22분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코르키의 기본 지속 효과를 활용해 '트레이스' 여창동에게 빠르게 접근했고 송경호의 합류를 통해 킬을 추가, 하단 2차 포탑을 파괴했다.

26분 첫 번째 드래곤을 사냥한 락스는 27분 3인 내셔 남작을 시도해 처치했으나 이어진 교전에서 3명이 전사하며 격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락스는 30분 강화된 미니언을 이끌고 중단과 상단의 2차 포탑을 파괴했다. 락스는 33분 김종인이 드래곤을 스틸했고, 여창동과 박태진을 잡아내며 이득을 굴렸다.

전원 생존한 락스는 송경호를 앞세워 하단 억제기 포탑과 억제기를 연달아 철거하며 진에어를 압박했다.

락스는 속도를 높였다. 33분 한 번 더 내셔 남작을 처치했고 상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어 락스는 37분 중단 억제기까지 철거했고, 계속 본진을 압박하며 진에어를 전멸시켰다.

용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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