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성준, 아동 내담자 "결혼하자" 고백에 '깜짝'

이혜린 기자 2016. 2. 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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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마담 앙트완’ 성준이 한예슬과 새로운 내담자를 맞이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ㆍ연출 김윤철) 9회에서는 아이 내담자와의 상담을 시작한 최수현(성준)과 고혜림(한예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현은 고혜림이 새로운 내담자 박소담의 뒷바라지를 하는 동안 집안을 둘러봤고, 박소율이라는 또 다른 아이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후 화장실에서 나온 박소담은 최수현의 앞으로 다가와 물끄러미 그를 올려다봤고, 고혜림에게 “나 이 아저씨가 너무 좋다. 아저씨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고혜림은 “어떻게 했길래 애가 이렇게 넘어갔냐”고 신기해했고, 최수현은 “나도 잘 모르겠다”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박소담은 갑자기 부엌으로 달려가 불을 냈고, 아이의 아버지는 최수현 고혜림에게 “한 시라도 눈을 뗄 수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발걸음을 옮긴 최수현은 다른 방에 있던 박소율을 발견했고, 의미심장하게 눈을 빛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 있는 대사와 리얼한 감정 연기로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마담 앙트완 | 성준 |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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