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애로우' 노동현, "연패하면서 화가 많이 났다"

2016. 2. 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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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9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20회차 1경기에 나서 CJ를 꺾었다.
 
오랜만에 꺼낸 애쉬로 맹활약한 ‘애로우’ 노동현은 “2연패에서 탈출해 기쁘다. 그 동안 강팀들에게 패한 것이 아쉽지만, 남은 경기에서 잘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패 후의 분위기에 대해 노동현은 “정말 화가 많이 났지만, 지난해 보다는 잘하고 있다고 위안을 삼았다”며 자신만의 멘탈 관리 방법을 말했다. 덧붙여 “연습 상대가 애쉬를 사용하길래 좋다고 느껴서 쓰게 됐다”며 애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상대 ‘크레이머’ 하종훈의 활약상을 보인 것에 노동현은 “오로지 승리할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며 담담하게 평했다. 끝으로 “드디어 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뒀는데, 더욱 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팀원들을 다독였다.
 
용산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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