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 성준과 또 키스 "마치 초딩 같다"

이혜린 기자 2016. 2. 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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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마담 앙트완’ 한예슬 성준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ㆍ연출 김윤철) 9회에서는 몰라 보게 가까워진 고혜림(한예슬)과 최수현(성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현의 어깨에 기대 “내가 언제부터 좋아졌냐”고 물은 고혜림은 “내 손님을 뺏어가 한판 붙었을 때부터”라는 답변을 듣고 “그때 점쟁이라고 면박을 주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이에 “똑바로 눈을 봤던 건 기억이 안 나냐”며 웃어 보인 최수현은 “얼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고 고백했고, “그 후로도 날 괴롭히지 않았냐”고 투덜대는 고혜림을 귀엽게 바라봤다.

이후 고혜림은 “신경이 쓰여서 그랬던 것”이라는 최수현에게 “꼭 초딩 같다”며 ‘최초딩’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처음으로 반했던 순간을 밝힌 후 키스를 나눴고, “벌써 새벽이다. 우리 언제 다시 보냐”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 있는 대사와 리얼한 감정 연기로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마담 앙트완 | 성준 |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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