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로 메이크업 완성 '지능형 화장품' 나온다

2016. 2. 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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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5년 안에 버튼하나로 완성이 되는 스마트한 지능형 화장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전문가들은 5년 안에 자신의 얼굴을 배치하면 몇 초 만에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지능형 화장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며 “버튼하나로 메이크업이 완성되는 시대가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여성들이 증명하고 있는 바와 같이, 여성들은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화장품에 쓰는 지출이 커진다”며 “그러나 메이크업 시 번짐이나 얼룩은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5년 이내에 버튼 하나로 완성되는 지능형 화장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사진출처 : dailymail)

이에 전문가들은 스마트 화장품의 도움으로 번짐과 얼굴이 없는 메이크업을 몇 초 만에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러한 지능형 화장품은 낮과 밤 등 사용자가 원할 때 버튼 하나로 메이크업을 변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정부기관과 기업에 기술의 잠재적 발전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Ian Pearson) 박사는 “이러한 기술은 현재로써는 불가능하지만 빠르면 5년 늦어도 10년 안에 지능형 화장품을 출시하는 거대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현재 메이크업 케이스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미래에는 단일 색상과 단일 크림으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장에 민감한 작은 입자들은 버튼을 누르면 가리키는 방향으로 빛이 구부러져 다양한 색상으로 얼굴에 배치된다.

이러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는 얼굴에 보이지 않은 전자 트랙을 한 달에 한번 프린트해야 된다. 전자 트랙은 지능형 메이크업 시 입술과 눈 등에 번짐을 방지하게 된다.

이에 사용자는 메이크업을 수정하지 않고도 하루 동안 자신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어떤식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 여러 스타일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피어슨 박사는 “젊은 과학자, 기술자, 엔지니어, 수학자들은 이러한 기술의 진보에 관심이 많다”며 “미래 메이크업은 몇 초만에 완성되지만 보기에는 마치 한시간 그 이상을 투자한 것처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유일한 한계는 바로 우리의 상상력이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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