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총 청약자 5만5천여명..전월比 86% 감소

2016. 2.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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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평균 청약경쟁률 대구 132.15대 1로 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1월 평균 청약경쟁률 대구 132.15대 1로 최고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1월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작년 12월보다 청약자 수가 86% 이상 줄어드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에 뛰어든 총 청약자 수는 5만4천886명, 1순위 청약자 수는 5만2천5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청약자수 11만6천143명, 1순위 청약자 수 10만9천402명)의 절반 수준이고 전월(청약자 수 41만5천458명, 1순위 청약자 수 40만178명)과 비교하면 86% 이상 감소한 수치다.

1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8.91대 1,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8.5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평균 11.05대 1, 1순위 평균 10.41대 1) 및 전월(평균 9.02대 1, 1순위 평균 8.69대 1)보다 조금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평균 132.15대 1로 가장 높았고 ▲ 서울 14.35대 1 ▲ 광주 12.23대 1 ▲ 부산 3.11대 1 ▲ 강원 2.95대 1 ▲ 울산 2.23대 1 ▲ 충남 1.82대 1 등이다.

단지별 청약 결과를 보면 1월 가장 높은 경쟁률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로 평균 149.40대 1, 최고 1천18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대구 대신동 '대구대신 e편한세상' 129.37대 1,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37.78대 1 순으로 상위 3개 단지가 모두 재건축 단지였다.

리얼투데이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분양시장의 부진과 미국의 금리인상, 주택담보 대출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공급량도 줄고 시장이 소강상태에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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