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출산 후 가족 이야기에 더 마음 움직여"
이혜리 기자 2016. 2. 19. 17:29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민정이 출산 후 복귀작으로 ‘돌아와요 아저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민정은 “대본을 보고 실제로 웃고 웃으면 큰 점수를 주는데, 한회에 꼭 한 두번씩은 소리내서 울고 웃었다”며 “코미디와 감동이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작품을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출산하고 난 후라 그런지 가족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움직이더라.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나름대로의 기대와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시다 지로의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 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다. 정지훈 오연서 이민정 김수로 김인권 이하늬 최원영 윤박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hye@kmib.co.kr 사진=박효상 기자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현아, 성매매로 보기 어렵다" 파기환송 됐는데 SNS에선 논란환송
- 남궁민, '리멤버' 공약 지킨다.. "팬 300명과 선착순 셀카 찍을게요"
- '꽃보다 청춘' 나영석 "4인방, 겉모습에 집착하는 '요즘 애들'"
- 안재현, '신서유기2' 새 멤버 발탁.. 이승기 후임
- 박나래, 양세찬 버리고 톱 남자 배우와 소개팅
- 김용태 “尹 곧 찾아 뵙고 탈당 요청…당 쇄신 위한 결단 필요” [21대 대선]
- 동덕여대, ‘점거농성’ 학생 고소 취소…경찰 수사는 계속
- “투표하겠다” 86%…20대 대선보다 높아진 투표 의향 [21대 대선]
- “여성수용시설 인권침해 피해자들에 국가가 배상해야”…법원 첫 인정
- 지귀연 ‘접대 의혹’, 법원 “밝힐 것 없어” vs 민주 “자정기능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