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바닥에 누운 채 밧줄에 꽁꽁.. '성 상품화 논란'

2016. 2. 19. 17: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En]

설현

걸그룹 AOA 설현의 포스터가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설현을 모델로 내세운 SK텔레콤은 최근 밧줄에 묶인 설현의 모습을 담은 광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설현은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눈밭에 누워 밧줄에 묶여있다. 이와 함께 ‘T로밍카드로 해외에서 데이터 꽁꽁 묶으세요’라는 광고 문구가 삽입돼 있다.

해당 포스터가 공개되자 일부는 “여성의 성을 상품화했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SK텔레콤은 “‘걸리버 여행기’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고 데이터 걱정을 꽁꽁 묶어두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