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억4천만원 짜리 오토바이 250대 한정 생산
2016. 2. 19. 17:02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혼다가 판매가격 2천190만엔(약 2억3천8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오토바이 `RC 213V-S'(이하 레이서 레플리카) 생산에 나섰다.
`RC 213V-S'는 이륜차 로드 레이스 세계선수권대회인 'MotoGP클래스'에서 2연패를 달성한 경기전용 2륜차(MotoGP 레이서) `RC 213v'의 일부 사양을 바꾼 것이다.
19일 `닛케이(日經) 모노즈쿠리'(숙련된 기술자가 뛰어난 기술로 정교한 물건을 만든다는 뜻으로 장인 정신으로 이뤄진 일본의 제조업과 그 역사를 나타내는 말) 1월호에 따르면 혼다는 최근 레이서 레플리카 생산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생산은 5개로 나눠진 작업 공간에서 이뤄진다. 25명의 작업자가 각각 담당 공정 작업장(레플리카 전용)에 배치돼 거의 수작업으로 부품을 가공하거나 조립해 완성한다.
혼다측은 이런 공정을 거쳐 작년 7월부터 주문받아 놓은 250대를 한정 생산할 방침이라고 닛케이 모노즈쿠리는 전했다.
lhy5018@yna.co.kr
- ☞ 쌍둥이 가수 허공 술집서 주먹다짐…경찰에 입건
- ☞ 20대 동성애女 "남자와 바람 폈다" 상대女 폭행
- ☞ 신동주, '파격' 주총 회유책…"종업원지주회 1인당 25억원"
- ☞ 중국, 공중화장실 몰상식 이용자 블랙리스트 올린다
- ☞ 아이폰 잠금해제에 144년…삼성·LG 스마트폰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팩트체크] "세계 6위 강대국 한국"…진짜인가 허상인가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여중생 둔기로 살해하려 한 고교생 2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오피스텔서 추락한 웰시코기 "학대 흔적 없어"…내사종결 예정 | 연합뉴스
- "월급 반씩…" 군대 대리 입영한 20대에 2심도 실형 구형 | 연합뉴스
- 부산서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승용차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지휘관 형량가중…"후진적 병영문화 답습"(종합) | 연합뉴스
- 거제서 군인 포함 20대 3명, 식당 개에 비비탄 난사…1마리 숨져 | 연합뉴스
- 선관위의 섣부른 사전투표 '자작극' 발표…소송으로 이어질까 | 연합뉴스
- 업무비 5천만원 빼돌려 해외여행…서울시, 직원 2명 경찰 고발 | 연합뉴스
- 상가건물에 담배꽁초 튕겨 36개 매장 화재 피해…50대 벌금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