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월대보름에 보름달 보기 힘들다

김영주 기자 2016. 2. 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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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주말뒤 흐리거나 비

주말에 나들이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정월대보름인 22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거나 비가 내려 달을 보기 어렵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서울·경기 지역은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2도, 최고기온은 영상 6도로 비교적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 체감온도도 크게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밤부터 눈·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21일은 전날보다 맑은 하늘이 나타나는 가운데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로 역시 포근할 전망이다.

다음 주에도 한파 없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25일 사이 서울 최저기온이 일시적으로 영하 4∼5도까지 떨어지는 때가 있겠지만, 이를 제외하고 다음 주 내내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3도 내외로 유지될 전망이다. 낮에는 서울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 3∼5도 안팎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약간 한기가 느껴지는 날씨지만, 강한 추위는 당분간 없다”며 “다음 주를 지나면서 봄이 성큼 다가온다고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겨울 끝물 날씨”라고 설명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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