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에서 돌고래 사체 3마리 잇단 발견
고동명 2016. 2. 19. 14:37
【서귀포=뉴시스】 고동명 기자 = 제주 해변에서 돌고래 사체 3마리가 잇따라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18분께 제주시 삼양동 삼양해수욕장 모 커피숍 앞 해안에서 산책하던 주민이 국제보호종인 돌고래 상괭이 사체 2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들 돌고래 사체는 표피가 붉은 색을 띠면서 전신에 부패가 진행 중이고 강제포획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경은 전했다.
돌고래는 길이가 각각 2m25㎝, 2m24㎝ 무게는 모두 약 25㎏ 정도이며 죽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오후 4시47분께에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조선소 방파제 앞에서 죽은 지 약 이틀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상괭이 1구를 낚시꾼이 발견했다.
해경은 돌고래 사체를 제주대학교 돌고래 연구팀에 보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kdm8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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