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위너, 오디션에서 살아남는 법은 'YG지원 안하기?'
2016. 2. 19. 14:21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위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룹 위너가 오디션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위너는 가수를 준비하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서바이벌 오디션' 경험자로 조언을 했다.
이날 강승윤은 "단기간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 순발력이 중요하다"며 "또한 나를 내려놓고 모든 걸 흡수하는 기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훈은 "K팝스타에는 심사위원이 양현석, 박진영, 보아 세 분이었는데, 나는 딱 한 분만 공략했다"며 YG를 향한 일편단심을 비결로 꼽았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 오디션을 보실 분들은 YG에 지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정원이 다 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컴백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아이콘은 같은 팀 멤버 바비에 대해 "유재석 선배님과 많은 프로그램을 하는 게 부럽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유희열은 "나랑 하는 건 안 부럽나?"고 질투 섞인 물음을 던져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위너가 출연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9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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