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국환평형기금 두달째 사상 최대 급감..1월 6천445억 위안↓
2016. 2. 19. 12:16
작년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급감
작년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급감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의 외국환평형기금이 1월에 6천445억 위안(약 800조원)이나 대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제뉴스포털 차이신왕(財新網)은 18일 인민은행 자료를 인용해 외국환평형기금이 지난해 12월 기록적으로 7천82억 위안(약 133조 4천억 원)이 줄어든 데 이어 1월에도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현재 인민은행의 외국환평형기금의 잔액은 24조2천92억2천100만 위안이다.
차이신왕은 작년 12월의 외국환평형기금 감소폭은 사상 최대이며 1월 감소폭은 사상 두 번째라고 전했다.
중국건설은행의 자오칭밍(趙慶明) 선임연구원은 "외국환평형기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중앙은행은 지급준비율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duck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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