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국민생활체육배구연합회 통합 선언

박성윤 기자 2016. 2. 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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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대한배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가 1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통합 대의원 총회를 열어 두 단체의 통합을 의결하고 이를 선언했다. 이날 통합 총회에는 양 단체 대의원 34명 가운데 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배구협회 박승수 회장을 통합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고 장영달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총회는 통합 협회의 이름을 ‘대한민국배구협회(영문 Korea Volleyball Association)’로 칭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두 단체의 기존 임원과 사무처 인력을 승계하기로 했다. 초대 통합 회장으로 선임된 박승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한한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 통합에 걸맞게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의 균형 발전을 꾀하겠으며 배구계의 화합과 단결의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을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박승수 회장 ⓒ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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