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드배치 강하게 반발.. 국방부 "자주권 차원서 결정"

2016. 2. 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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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국방부는 중국이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논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자주권 차원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증대하는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조치는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한미 양국은 지난 7일 사드 배치를 위한 공식 협의에 착수했으며 현재 사드 배치를 논의할 공동실무단 구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실무단 구성을 위한 약정이 체결되면 본격적으로 실무단이 가동돼 사드 배치 문제를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논의와 관련해 관련국이 이 계획을 포기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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