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의 디지털전환 이끈다" 화웨이, '혁신 트렌드' 발표

김유리 2016. 2.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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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과 베이징서 개최한 'MWC 2016 사전 브리핑'서
견고한 산업 생태계를 위한 개방·협력·동반 성공 강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는 영국 런던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 사전 브리핑'에서 통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킬 5대 주요 혁신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웨이는 협력을 통한 통신업계 전반의 동반 성공을 위해 개방형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5G, 사물인터넷(IoT), 2K·4K영상, 세이프시티 관련 솔루션을 함께 공개,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보다 연결된 세상(a Better Connected World)'을 구현하고자 하는 화웨이의 장기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화웨이는 향후 영상 관련 산업 규모가 1000억달러에 달하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는 1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며, IoT 연동은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통신시장의 빠른 진화로 통신사들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웨이의 5대 주요 혁신 트렌드 역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빅 비디오-어디서나 구동 가능한 영상 ▲빅 IT-변화를 구현하는 IT ▲빅 오퍼레이션-민첩한 운영 ▲빅 아키텍처-유연한 아키텍처 ▲빅 파이프-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네트워크망을 포함한다.

윌리엄 쉬 화웨이 전략 마케팅 부문 대표(사진)는 "디지털 전환은 통신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다른 산업 분야들의 혁신을 함께 주도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통신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킬 수 있는 개방, 협력, 상생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플랫폼 역량을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화웨이는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6 에서 자사의 4.5G, IoT 및 세이프시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웨이는 "MWC 2016에서 여러 통신사와 엔터프라이즈 부문 고객과 함께 통신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중요한 인사이트 및 관련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WC 2016에서 화웨이 부스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홀1과 홀3에 위치해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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