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송영규, 마지막 대본 들고 '활짝' 종영 소감 전해

김원희 2016. 2. 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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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탁영진 검사로 활약한 배우 송영규가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송영규의 소속사 웨이브온 공식 페이스북에는 그가 리멤버의 마지막 대본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엄지를 치켜올리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과 함께 그는 드라마 마지막 촬영 소감을 짧게 내비쳤다.

송영규는 “리멤버 이제 마지막 2회분을 남겨두고 있다. 시원 섭섭한 마음이야 말할 것도 없는 당연한 사실이고, 한동안 이 현장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며 “저와 자주 호흡을 맞췄던 엄효섭 선배님, 박성웅씨와 박민영씨를 못 본다니 허전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과 스탭분들,시청자분들 그 동안 너무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송영규는 극중 탁영진 역으로 인아(박민영)과 진우(유승호)를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사실을 이기는 진실을 보여주는 진정한 검사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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