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송영규, 배신자 오명 벗었다..일호그룹 출장 끝

신나라 2016. 2. 1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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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신의 아이콘'이 될뻔 한 송영규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남일호(한진희) 회장과 마주한 이인아(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아는 탁검사(송영규)의 초대로 약속 장소에 나타났다. 놀란 홍무석(엄효섭)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인아는 "제가 남규만(남궁민) 사장의 재판을 맡은 담당 검사"라고 말했다. 남회장이 "이게 무슨 소리냐"고 하자 인아는 "탁검사님의 일호그룹 출장이 다 끝났다는 뜻"이라고 말해 통쾌함을 자아냈다.

탁검사 역시 "그동안 입이 근질근질했는데 이제야 속이 좀 시원하다"고 털어놨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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