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구 실바, "현명한 PSG, 즐라탄 붙잡을 거야"
김지우 2016. 2. 17. 22:03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캡틴 티아구 실바가 팀 동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잔류를 자신했다.
실바는 1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나와 관련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말하기가 어렵다"고 운을 뗀 뒤 "즐라탄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회장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올 시즌 즐라탄의 활약을 보면 PSG는 그를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즐라탄과 PSG의 계약은 올 여름에 만료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즐라탄이 올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실바는 끝내 PSG가 즐라탄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즐라탄은 대체 불가 자원이다"면서 "PSG 회장은 현명한 사람이다. 따라서 즐라탄과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즐라탄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서른 중반의 나이가 무색한 활약으로 팀 화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PSG도 마땅한 대체자가 없어 일단은 재계약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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