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빌트, "벤트너, 중국 슈퍼리그 이적한다"
정지훈 2016. 2. 17. 21:19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덴마크 국가대표 공격수 니콜라스 벤트너(28)가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독일 언론 ‘빌트’는 16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덴마크 국가대표 공격수 벤트너가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한다. 벤트너는 유럽에서 중국으로 이동하는 다음 선수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중국 슈퍼머니의 힘은 엄청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잭슨 마르티네스, 하미레스 등이 중국 리그로 이적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허베이가 에스키엘 라베치까지 영입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는 벤트너다. 아직 구체적인 팀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번 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벤트너가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졌다. 볼프스부르크는 공격 옵션에서 멀어진 벤트너를 중국 리그로 이적해 이적료를 챙긴다는 방침을 세웠고, 벤트너 역시 2017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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