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 늦은 오후 중부 비

임성은 캐스터 2016. 2.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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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늘 낮 동안에는 따스한 햇살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추위가 누그러들었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아지더라도 온화한 남서풍이 더욱 강하게 불어들 것으로 보여 오늘보다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낮기온은 7도, 대구와 전주는 1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 4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중부지역에 꽤 굵은 눈이 쏟아졌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워낙 오르다 보니까 먹구름이 오더라도 주로 비로 내리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에 서울,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지역까지 확대되겠고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과 산간은 비보다는 눈이 오면서 약간 쌓일 수 있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겠습니다.

이 기압골이 지난 뒤 북서풍을 타고 서해상에 오염물질이 유입되겠고요.

서쪽지역의 먼지농도가 조금 짙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추위도 심하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지역이 영하 1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오기 전인 한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남부지역에서는 대부분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바다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영동과 영남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임성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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