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서준영, 또 거짓말 "한국 가서 연락할게"

신나라 2016. 2. 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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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이미 한국에 와 있는 서준영이 이유리에게 또 다시 거짓말을 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나연(이유리)의 집 앞에 온 태준(서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래 귀국 날짜는 오늘이었지만 태준은 임신한 세진(박하나) 때문에 미리 한국에 와 있었다. 이를 알 리 없는 나연은 공항에서 하염없이 태준을 기다리다 집으로 돌아온 터.

이날 밤 나연은 언니의 등쌀에 떠밀려 태준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마침 나연의 집 앞에 와 있던 나연은 너무나 태연하게 나연의 전화를 받고 "아직 안자고 있었냐"고 물었다.

나연은 "그게 할 소리냐"면서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아냐. 너답지 않게 왜 그랬냐"고 물었다. 그제야 태준은 "일정이 미뤄졌다. 바쁠 때 집중하는 거 그게 나 다운 거다"라고 핑계를 대면서 "한국 가서 연락할게"라고 말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천상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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