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하 1,001번째 3점슛 터뜨리며 신기록 작성
2016. 2. 17. 19:22
[바스켓코리아 = 김예은 기자] 변연하가 정규리그 통산1,001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통산 3점슛 개수 1위를 차지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현재 인천도원체육관에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변연하는 1쿼터 4분 46초, 정규리그 통산 1,001번째 3점슛을 터뜨렸다. 정미란이 가로채기로 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강아정이 변연하에 볼을 배달했다. 그렇게 변연하의 3점슛이 터졌다.
변연하의 1,000번째 3점슛 또한 강아정의 패스로 나왔다. 강아정은 지난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변연하에 패스를 전달한 후 스크린을 걸어주며 변연하의 3점슛을 도왔다.
1,002번째 3점슛도 얼마 지나지 않아 터져 나왔다. 1쿼터 종료 3분 47초 전, 나타샤 하워드의 공격리바운드로 건진 공격권에서 변연하의 3점슛이 또 한 번 터진 것. KB스타즈는 변연하의 3점슛 두 방에 힘입어 1쿼터 종료 2분 8초가 남은 현재 23-8, 15점차로 앞서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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