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무릎 부상' 최윤아, 결국 수술대 올랐다

이원희 기자 2016. 2. 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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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STN스포츠 도원=이원희 기자] 인천 신한은행 '베테랑' 가드 최윤아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최윤아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고생했다. 비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 했고,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 일정도 결장해야 했다. 최근에도 최윤아는 무릎 부상이 재발해 지난 달 25일 춘천 우리은행전부터 뛰지 못 하고 있다.

결국 최윤아는 시즌 아웃을 선고 받았고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최윤아는 16일 수술을 받았다. 현재 주전 가드인 김규희마저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을 당한 상황. 최근 신한은행은 윤미지와 이민지를 출전시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전형수 감독 대행은 "최윤아가 수술대에 올랐다. 언제 돌아올지는 확실히 알 수가 없다.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며 아쉬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도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심각한 부상이다. 큰 수술이라 복귀 시점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올 시즌은 물론, 부상 정도가 심하다면 다음 시즌도 뛸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올 시즌 최윤아는 14경기 출전, 평균 1.93득점 3.21리바운드 3.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려 10시즌 만에 20경기 이하로만 소화했다.

전 감독 대행은 "이민지와 윤미지가 잘 해줄 것이다"며 남은 경기에서 활약을 펼쳐줄 것을 기대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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