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역구 공천 경쟁률 3.37대1..현역 27명 단독신청(종합)

김영신 기자 2016. 2. 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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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246개 지역구에 829명 신청..선거구획정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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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 지원자가 총 82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3.37대 1이고, 27곳에서는 현역 의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새누리당은 17일 이같은 엿새 간의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행 246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것이라, 새누리당은 향후 마련될 새 선거구획정이 발표되면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

광역단체별로 볼때 전국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로 경쟁률 5대1을 기록했다. 제주도 선거구 3곳에 총 1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새누리당의 전통적 텃밭인 영남권의 경쟁은 역시나 치열했다.

'진박 논란'의 근원지인 대구에는 12개 선거구에 총 49명이 공천을 신청해 평균 3.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에는 현 15개 선거구에 64명이 지원해 경쟁률 4.27대1, 경북에는 14개 선거구에 58명이 몰려 경쟁률 4.14대1이었다.

부산은 3.83대1, 울산은 2.67대1이다.

수도권도 치열했다. 서울 48개 선거구에 총 174명이 몰려 경쟁률 3.63대1을 기록했다. 인천은 4.67대1, 경기는 3.62대 1이다.

특히 현역 의원 27명은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서울에서는 이노근(노원갑)·정두언(서대문을)·나경원(동작을)·오신환(관악을)·김용태(양천을) 의원, 부산에서는 박민식(북강서갑)·김세연(금정) 의원이다.

경기도에서는 신상진(성남중원)·김명연(안산단원갑)·김태원(고양덕양을)·박창식(구리·비례대표)·함진규(시흥갑)·김학용(안성) 의원이 단독 신청했다.

인천 윤상현(남구을), 대구 주호영(수성을), 대전 이장우(동구), 울산 박맹우(남구을)·안효대(동구) 의원, 강원도 권성동(강릉)·황영철(홍천횡성) 의원, 충북 정우택(청주상당)·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 전남 이정현(순천곡성)·주영순(무안신안·비례대표), 경남 강기윤(창원 성산구) 의원도 단독 공천 신청자다.

eri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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