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3득점' KIA, 요코하마와 3-3 무승부

2016. 2. 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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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연패 탈출을 노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 3-3로 비겼다. KIA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1무2패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더하면, 11연패 수렁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KIA 선발투수 유창식이 1회말 흔들렸다. 선두타자 아라나미에게 볼넷을 내줬다. 카지타니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로페즈를 볼넷으로 내보내 위기를 맞았다. 후속 츠츠고에게 1타점 우전적시타, 로마크에게 1타점 좌월 2루타를 맞아 선제 2실점했다.

KIA는 4회초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호령의 좌전안타, 김주형의 우전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박진두가 우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김다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서 윤완주의 내야땅볼로 승부를 뒤집었다.

KIA는 6회말 허무하게 점수를 내줬다. 선두타자에게 츠츠고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로마크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유격수 실책으로 쿠라모토를 내보냈다. 그러나 배힘찬이 폭투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보내주면서 1점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선발투수 유창식은 3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했다. 1회에 흔들렸지만, 2회와 3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이어 홍건희(2이닝 무실점), 배힘찬(1이닝 1실점), 김명찬(1이닝 무실점), 한승혁(2이닝 무실점)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6안타를 기록했다. 김주형, 박진두, 윤완주가 1타점씩 올렸다. KIA는 18일 킨구장에서 라쿠텐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2015년 KIA 스프링캠프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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