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 내조 요령 공개 "옷은 철마다 돌려 입는다"
KBS2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에 출연하는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 연구가 백종원 내조 뒷이야기를 밝혔다.
소유진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N에서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썼던 정현정 작가와 2014년 KBS2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을 연출했던 김정규PD가 힘을 합친 드라마에서 그는 아이 셋을 낳았지만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하고 싱글맘으로 사는 안미정 역을 연기한다.그는 배우 소유진의 이름 말고도 최근 방송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그는 최근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그를 내조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서도 머리와 의상을 직접 챙기는 등 내조에 힘쓰고 있다.
소유진은 “당연히 남편이니까 예쁘게 보이면 좋다”고 말하면서 “방송은 하고 있지만 코디네이터를 붙여서 하는 것도 남편이 그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옷을 직접 챙긴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오전 6시에 촬영 때문에 나서게 되면 옷을 챙기고 머리나 메이크업을 챙겨주고 내 일정을 나간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잘 해주고 있다”면서 “옷은 철마다 돌려 입힌다. 방송을 잘 보면 아시겠지만 옷을 돌려서 입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주로 음식을 즐기는 방송을 많이 하는 남편의 일정에 대해 “본인이 운동을 열심히 한다. 좀 살이 쪘다 싶으면 운동을 바로하고, 집에서도 운동을 생활화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유진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KBS2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은 오는 20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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