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서영은 '공감', 설렘 잃은 오랜 연인의 이별 노래 호흡

윤소원 인턴기자 2016. 2. 17. 15: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준영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인턴기자] 가수 정준영이 새 앨범 '공감'에서 가수 서영은과 호흡을 맞췄다.

16일 솔로 앨범 '공감'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 정준영은 17일, 이번 앨범의 커버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했다.

'공감'의 커버는 정준영의 달라진 두 가지 헤어스타일을 통해 설레는 사랑의 시작과 아쉬운 이별을 겪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그림자로 정준영 특유의 짙은 감성을 드러냈고, 희미하게 보이는 맞잡은 두 손은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갈등하는 미련을 상징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앨범에는 '공감' '에이미(Amy)' 두 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공감'은 록 바탕의 웅장한 발라드로 가수 서영은이 참여해 절제된 감성을 더하며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연출했다.

또한 '공감'은 서로 익숙해져 설렘을 잃은 오래된 연인이 피할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어 비슷한 사연을 겪은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미'는 정준영이 그의 학창시절 친구가 기타로 쳐준 인상 깊은 멜로디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그가 평소 좋아했던 가수 에이미와인하우스를 떠올리며 작사해 감당하기 어려운 이별의 아픔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록 감성의 곡이다.

오는 24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17일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정준영의 솔로 앨범 '공감'은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정준영이 소속된 정준영밴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콘서트 '라이브 인 서울(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공감 | 서영은 | 정준영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