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질본 "국내 임신부 지카바이러스 신경 쓸 필요 없다"
2016. 2. 17. 15:01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여기 국내에서 지금 임신하고 계신 분들은 전혀 이런 것(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을 유발하는 모기를 어떻게 방제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정 본부장은 "혹시 남편이 외국에, 발생국가에 갔다왔다면 따라야 될 (피임) 수칙을 준수하면 된다"며 "여행력이 없는 국내 임신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소두증 신생아 출생의 위험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 본부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카 바이러스가 실존하고 있지 않다"며 "설혹 들어오더라도 사람 간의 전파는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의 첫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검역을 강화하고 매개 모기에 대해 방제 작업을 벌이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 "여성 목욕탕에 남성 수리공이" 알몸 손님 화들짝
- ☞ '로비스트' 린다김 갑질 논란…"뺨 때리고 무릎꿇려"
- ☞ '파란 눈' 연합군이 목격한 일본군 위안부는 어땠을까
- ☞ 60대男, 목줄 풀린 진돗개 차에 매달아 '질질'
- ☞ 경찰 "큰딸 사건 집주인 이 씨도 사망 공범이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황선홍 감독 "일본은 참가국 중 '톱'…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부산과 약 50㎞ 떨어진 대마도 바다서 규모 3.9 지진(종합2보)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