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치스, 공효진과 협업한 '히요(HYO)백' 출시

스타일M 배영윤 기자 2016. 2. 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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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디자인 직접 참여..타투이스트 노보 히요백 100개 한정판도 선보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공효진이 디자인 직접 참여…타투이스트 노보 히요백 100개 한정판도 선보여]

/사진제공=빈치스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잡화브랜드 빈치스(VINCIS')에서 배우 공효진과의 협업 라인 '히요백(HYO BAG)'을 선보인다.

공효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이전에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아이템을 선보여왔다. 핸드백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 빈치스와의 협업이 처음이다.

빈치스 관계자는 "히요백은 연예인의 이름만 내건 컬래버레이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공효진은 제품의 디자인은 물론 가죽의 질과 색깔, 작은 장식들까지 빠짐없이 꼼꼼히 체크하고, 중요한 회의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내는 등 자신의 이름으로 출시되는 핸드백인 만큼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공효진과 함께 작업하면서, 왜 그녀에게 오랫동안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패션감각과 아이디어는 놀랄만큼 뛰어났다"고 말했다.

'히요백' 라지사이즈(왼쪽)와 스몰사이즈/사진제공=빈치스

'HYO(히요) 백'은 공효진(KONG HYO JIN)의 '효(HYO)'를 '히요'로 발음한 것으로 공효진을 간접적으로 상징한다. 이는 공효진의 아이디어다.

히요백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 속의 배우 공효진이 아닌 평범한 여자 공효진의 가방이다. 편안함을 중요시하는 공효진은 일상에서 편하게 메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만들고자 했다. 군더더기 없는 원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게 했으며 '여자 공효진'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았다.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라지 사이즈와 가볍고 편하게 멜 수 있는 스몰 사이즈 두 가지로 선보인다.

/사진제공=빈치스

또한 공효진이 추천한 아티스트이자 많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타투이스트 노보가 디자인한 패턴을 입은 노보 콜라보 히요백도 1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히요백의 포인트 아이템이 될 다양한 태슬 장식 또한 공효진이 직접 추천한 컬러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컬러의 태슬을 가방에 레이어드하면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히요백은 오는 25일 전국 백화점 및 빈치스 직영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사전예약 서비스를 진행한다. 빈치스 직영몰에서 사전예약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약한 고객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태슬을 증정한다.

스타일M 배영윤 기자 young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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