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한수영연맹 등 20곳 압수수색

류정민 2016. 2. 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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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17일 체육계 비리 의혹과 관련해 대한수영연맹 등 20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압수수색 대상은 대한수영연맹과 강원수원연맹 등 20여 곳이다. 검찰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한수영연맹 사무실과 산하 기관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스포츠지원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한수영연맹과 산하 기관들이 정부 지원 예산 일부를 유용했다는 단서를 포착해 관련 의혹을 캐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연구개발 사업과 관련한 예산 유용 비리에 대해 수사를 벌인 바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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