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위의여자' 양진성, 장승조 악행 눈치챘다 '분노'

뉴스엔 2016. 2. 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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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진성이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에서 장승조의 악행을 눈치채며 분노에 휩싸였다.

2월 17일 방송된 '내 사위의 여자' 33회에서는 재영(장승조 분)의 계략으로 인해 KP그룹 허위사실 유포자가 현태(서하준 분)로 지목되자, 이를 지켜보며 안타까워 하는 수경(양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수경은 해고위기의 현태를 구하기 위해 재영의 사무실을 찾았고 우연히 책상에서 함께 계략을 꾸민 금융 투자자문회사 직원의 명함을 발견하게 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결국 이번 사건이 모두 재영이 꾸민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 수경은 분노를 감추지 못해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더했다고.

특히 모든 사실을 알고 난 뒤 마주친 재영을 서늘하게 노려보는 장면에서 양진성(박수경 역)은 눈빛만으로 분노와 절망, 슬픔과 허탈함을 모두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반응.

이처럼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매회 다양한 감정 연기로 브라운관을 꽉 채우며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그녀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강렬한 분노연기로 시청자들마저 긴장하게 만든 양진성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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