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조타, 이원희에 완전 분석 당해..충격의 18초

2016. 2. 1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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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예체능’ 조타

1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도하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kg급 금메달리스트 이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타가 이원희에게 핸디캡이 주어진 상황에서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타는 비록 현역으로 활동하는 유도 선수가 아니기는 하나 한때 촉망받언 유도 유망주로 이원희를 긴장케 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이원희는 핸디캡이 주어진 상황에서의 경기와 상대선수에 대한 부담감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원희는 오랜 선수 생활로 쌓아온 실력과 치밀한 분석력으로 모두를 놀래켰다.

경기 초반 급한 마음에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던 이원희는 돌연 허벅다리걸기를 시도하며 조타를 한방에 제압했다.

이에 조타의 팀원들은 절반이라고 항의를 하고 나섰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영락없는 이원희의 한판승이었다.

이원희는 조타와의 승부에 대해 “세게 차면 조타가 힘을 더 써서 한 바퀴를 더 돈다”며 “잡아본 경험이 있어서 잡아넣고 찍었다”고 상대선수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내놓아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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