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밤을 밝히는 한국 야구팀의 야간훈련

2016. 2.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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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는 아롬 발디리스 (온나<일본 오키나와>=연합뉴스) 삼성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가 1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야간 훈련을 하고 있다. 2016.2.16 photo@yna.co.kr
삼성 야간훈련 (온나<일본 오키나와>=연합뉴스) 삼성 타자들이 1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 야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2016.2.16 photo@yna.co.kr

오키나와 밤을 밝히는 한국 야구팀의 야간훈련

(온나<일본 오키나와>=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바람이 불어도, 어둠이 찾아와도 훈련은 이어진다.

2016시즌을 준비하는 한국프로야구 팀이 오키나와의 밤을 밝힌다.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30분 동안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야간 훈련을 했다.

새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는 실내 훈련장에서 배트를 잡았고, 4번타자 최형우와 주장 박한이는 웨이트 훈련장에서 무거운 바벨을 들었다.

김성래 삼성 수석 코치는 "선수들이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50일을 치열하게 보내면 분명히 얻는 게 있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미국 애리조나 훈련을 마치고 잠시 한국에 머물다 이날 오후 오키나와에 도착한 LG 트윈스 선수들도 여독을 잊고 야간 훈련을 했다.

LG 관계자는 "야간 훈련으로 몸을 푸는 게 남은 일정을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이글스도 기노완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평가전을 끝내고서 아야세 고친다 구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갔다.

주요 선수들이 감기에 걸려 15일 일찍 훈련을 마친 한화는 바로 다음 날 훈련으로 분위기를 다잡았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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