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TNL, 3레벨 차이 극복하며 2세트 대역전승

박준영기자 2016. 2.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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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뒤지던 경기 교전으로 역전.. 마이티 궁지로 몰아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TNL이 3레벨 뒤지던 상황을 극복하며 전 시즌 우승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TNL은 16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8강 A조 최종전에서 마이티에 2세트 승리를 거뒀다.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 마이티는 레가르, 누더기, 자가라, 레오릭, 그레이메인을, TNL은 제이나, 소냐, 무라딘, 리밍, 우서를 가져갔다.

마이티는 초반 라인전에서 앞서는 데 성공했다. 첫 번째 거미 시종을 소환한 마이티는 탑과 미드 포탑을 파괴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먼저 10레벨을 찍은 마이티는 운영으로 TNL을 흔들었다. 오브젝트를 모두 챙긴 마이티는 킬이 없었음에도 2레벨을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탑 한타에서 마이티는 자가라의 '게걸아귀'를 길목에 설치, 후퇴하지 못한 소냐를 잡으며 첫 킬을 기록했다. 마이티는 2레벨 차이를 계속 유지하며 TNL을 계속 압박했다.

밀리던 TNL은 12레벨을 찍자마자 좁은 길목에서 한타를 걸었지만 자가라의 '게걸아귀'가 TNL의 딜러 2명을 묶으면서 역습에 실패했다. 이어진 전투에서도 마이티는 무라딘과 소냐를 잡으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그러나 전 시즌 우승자 TNL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마이티가 우두머리를 앞세워 탑 성채로 돌격하자 TNL은 레오릭을 잡고 반격을 시작했다. 이어서 TNL은 미드 한타에서 우서의 '천상의 보호막'을 활용해 죽기 직전 아군을 보호하고 그레이메인과 부활한 레오릭을 잡으며 격차를 좁혔다.

리밍과 소냐, 제이나의 강력한 대미지는 마이티를 위협했다. 마이티보다 먼저 20레벨을 찍은 TNL은 미드 성채까지 파괴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한타에서 리밍의 '파열'이 작렬하며 TNL은 대승했다. 마이티 영웅 전원을 잡은 TNL은 핵으로 돌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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