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T 이신형, '이적생' 이동녕 격파 2연승

남윤성 2016. 2. 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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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 0-1 SK텔레콤 T1

1세트 이동녕(저, 11시) < 울레나 > 승 이신형(테, 7시)

"프로리그는 내 무대!"

SK텔레콤 T1 이신형이 완벽한 타이밍 러시를 선보이면서 프로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이신형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이적생 이동녕을 상대로 의료선과 공성전차를 활용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2승째를 따냈다. 

사신 한 기를 뽑아 이동녕의 번식지 타이밍을 확인한 이신형은 공성전차를 의료선에 태워 이동하면서 이동녕의 본진에 드롭, 앞마당에서 일하던 일벌레 3기를 잡아냈다. 

이동녕이 기본 병력을 뽑지 않고 곧바로 뮤탈리스크로 전환하는 것을 스캐너 탐색으로 확인한 이신형은 의료선 2기에 공성전차 2기를 태워 이동했고 해병과 함께 공격을 시도했다. 해병의 전투자극제가 완성된 타이밍에 본진과 앞마당을 잇는 입구를 장악한 이신형은 저글링을 녹인 뒤 여왕을 끊어줬고 추가로 생산된 뮤탈리스크를 한 기씩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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