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상하이선신] '5G 무패' 레니, "주민규-벨루소 호흡, 멋진 골"

박주성 2016. 2. 16. 16: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남해] 박주성 기자= 마틴 레니 감독이 이번 경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상하이 뤼디선화전와 베이징 궈안전에 대해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오후 2시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상하이 선신(2부 리그)과의 평가전에서 이번 이적시장 강원에서 합류한 벨루소의 선제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레니 감독은 “상대는 주전 선수를 내보냈고 우리는 전·후반 45분씩 선수를 바꿔서 출전시켰다. 하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고 전반전은 대체로 좋은 모습이었다. 양 팀 모두 전술적인 것에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다가오는 2경기에 대해선 “프리시즌 기간이 이제 6주가 남았다.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더 강한 팀이 되겠다. 물론 남은 2팀이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선제골을 합작한 주민규와 벨루소의 호흡에 대해 “멋진 골이었다.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좋은 조합을 보여줬다. 더 서로를 알아갈 필요가 있고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제 서울 이랜드는 17일 서울로 잠시 복귀한 후 22일 제주로 떠나 중국 슈퍼리그 6위 상하이 뤼디선화와 맞붙는다. 이어 24일 4위 팀인 베이징 궈안과 상대한다. 과연 서울 이랜드가 현재의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